군부대 라디에이터 동배관 공사 · 황동 부속 알곤용접
군부대 건물의 라디에이터를 바꾸는 데 동배관 용접이 필요하다며 일이 들어왔습니다. 부대는 출입 일주일 전에 방문 신청을 해 둬야 해서 미리 예약 전화를 주셨습니다.
걸레받이를 뜯어내고 위쪽 이음은 먼저 만들어 두었으며, 아래쪽은 남은 물을 스펀지로까지 빨아낸 다음 알곤을 거울로 보며 붙였습니다.
동배관 누수 · · 사진 16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동배관 누수 |
|---|---|
| 주요 증상 | 군부대 건물 안 라디에이터를 용량이 큰 제품으로 바꾸게 되면서 원래 있던 동배관을 끊고 다시 이어야 했습니다. |
| 원인 | 라디에이터가 커진 만큼 관이 들어가는 높이가 바뀝니다. 가로로 뻗어 있던 동배관을 모두 끊고 세로로 끌어올리는 식으로 길을 새로 내야 했습니다. |
| 조치 | 걸레받이를 뜯어내고 위쪽 이음은 먼저 만들어 두었으며, 아래쪽은 남은 물을 스펀지로까지 빨아낸 다음 알곤을 거울로 보며 붙였습니다. |
| 사진 | 16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부분 보수 2~4시간, 라인 교체는 4시간 이상
누수 확인 — 실제 사용 압력(보통 3.5~5bar)
SR 몰코 보수 — 압착 장비 시공
동배관 누수,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군부대 건물의 라디에이터를 바꾸는 데 동배관 용접이 필요하다며 일이 들어왔습니다. 부대는 출입 일주일 전에 방문 신청을 해 둬야 해서 미리 예약 전화를 주셨습니다.
원래 달려 있던 라디에이터 용량이 모자라 더 큰 것으로 바꾸는 공사였는데요. 라디에이터 크기가 바뀌면 붙어 있던 동배관도 끊고 다시 이어야 합니다.
용접할 곳이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한참 좁았습니다. 걸레받이를 떼어 내고 거울을 보며 붙이기로 했습니다.
동배관 누수,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라디에이터가 커진 만큼 관이 들어가는 높이가 바뀝니다. 가로로 뻗어 있던 동배관을 모두 끊고 세로로 끌어올리는 식으로 길을 새로 내야 했습니다.
동배관은 속에 물이 남아 있으면 용접이 안 됩니다. 열이 워낙 빨리 퍼져 물이 수증기가 되고, 수증기가 녹은 쇳물을 뚫고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거울을 보며 하는 용접은 동배관에서 유난히 까다로운데요. 카본강이나 스테인리스와는 사정이 다릅니다. 거울로 붙인 자리에 결함이 나면 관을 또 자르고 물을 빼서 다시 붙여야 하니 고치는 일이 훨씬 고됩니다.
동배관 누수,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물을 빼려면 담당자분이 와 계셔야 해서, 먼저 손댈 수 있는 일부터 했습니다. 챙겨 간 동배관과 부속을 미리 용접해 위쪽 용접 이음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 급수를 막고 아래쪽을 잘라 물을 뺐습니다.
- 라인 전체의 물을 뺀 다음, 아래쪽 입상배관에 고여 있던 물은 스펀지로 모두 빨아냈습니다.
- 용접은 알곤(TIG)으로 했습니다. 녹은 쇳물을 넉넉히 펴 주지 않으면 해당 부분이 바로 누수가 되므로 비드를 끊지 않고 끝까지 이어 갔습니다.
- 아래쪽 이음은 거울로 봐야 하는 자리라 조심스럽게 붙였습니다. 관 속에 물이 조금만 남아도 수증기가 녹은 쇳물을 뚫고 나와 결함을 만듭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부속이 황동이어서 아연이 섞여 있습니다. 연기가 나고 텅스텐에 달라붙어 튀기도 해서, 열을 잘게 조절하며 서로 다른 금속을 잇는 방식으로 붙였습니다.
산소용접으로도 할 수는 있지만 여기서는 알곤으로 바꿔 했습니다. LPG를 들일 수 없거나 둘레에 불붙기 쉬운 물건이 있어서, 열이 넓게 퍼지는 산소용접이 불을 낼 수 있을 때 택하는 방법입니다.
고인 물을 빼는 일이 공사의 반을 차지합니다. 스펀지까지 써서 물을 다 빨아내야 용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용접이 끝나자 곧바로 수압을 걸어 확인했습니다.
밖으로 드러난 관이라 새면 금방 눈에 띕니다. 바로 새는 곳이 없어도 기다리면서 수압을 계속 지켜봤습니다.
수압을 건 뒤 20분 남짓 라인 전체를 살피고, 새는 곳이 없는 것을 보고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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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녹이 보이면 이미 진행 중입니다 동배관 겉면의 푸른 얼룩은 안에서 뚫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아직 물이 새지 않아도 그렇습니다.
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새는 자리 가까이 한 장, 그 배관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한 장, 관경을 알 수 있게 손이나 자를 대고 한 장.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방법과 금액을 회신드립니다. 어디까지 손대야 하는지에 따라 작업 난이도가 달라지고 가격도 그만큼 갈립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