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배관 공사 · 플랜지 용접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분께서 일을 주셨습니다. 정화조로 가는 오수 메인관에 구멍을 내서 오수 가지관을 연결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비닐로 바닥을 덮고 비계를 세운 뒤 스텐 메인관을 홀카타로 뚫었습니다. 가접으로 줄을 맞춰 용접했고, 먼 구간은 플랜지를 달아 아래에서 만든 루프배관을 볼트로 조였습니다.
급수·급탕 배관 · · 사진 30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급수·급탕 배관 |
|---|---|
| 주요 증상 | 정화조로 내려가는 오수 메인관에 구멍을 내고, 오수 가지관 여섯 줄을 루프 모양으로 이어 달라는 의뢰였습니다. |
| 원인 | 오수관을 곧장 내리지 않고 루프로 꺾는 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오수는 관을 따라 내려가 정화조에 쌓입니다. 정화조는 오염된 공간이라 날파리와 벌레, 악취가 생깁니다. |
| 조치 | 비닐로 바닥을 덮고 비계를 세운 뒤 스텐 메인관을 홀카타로 뚫었습니다. 가접으로 줄을 맞춰 용접했고, 먼 구간은 플랜지를 달아 아래에서 만든 루프배관을 볼트로 조였습니다. |
| 사진 | 30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부분 보수 2~4시간, 라인 교체는 4시간 이상
누수 확인 — 실제 사용 압력(보통 3.5~5bar)
SR 몰코 보수 — 압착 장비 시공
급수·급탕 배관,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분께서 일을 주셨습니다. 정화조로 가는 오수 메인관에 구멍을 내서 오수 가지관을 연결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슬래브 코어 구멍은 모두 뚫려 있었습니다. 메인관에서 관을 뽑아 루프를 거쳐 슬래브 위로 올리는 방식으로, 관 여섯 줄과 루프를 모두 이어야 했습니다.
큰 회사 건물이어서 바닥에 흠이 나지 않게 비닐을 깔고, 관 작업에 쓸 비계를 세워 두었습니다.
급수·급탕 배관,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오수관을 곧장 내리지 않고 루프로 꺾는 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오수는 관을 따라 내려가 정화조에 쌓입니다. 정화조는 오염된 공간이라 날파리와 벌레, 악취가 생깁니다.
루프를 빼고 L자로 바로 이으면 벌레와 악취가 관을 거슬러 올라와 화장실로 곧장 퍼집니다.
루프로 꺾어 두면 U자 부분에 항상 물이 머뭅니다. 물을 흘려보내면 머물던 물이 내려가고 새 물이 다시 채워집니다. 고인 물이 막아서 악취와 벌레가 올라오지 못하는데요, 단순해 보이는 공사에도 이런 원리가 들어 있습니다.
급수·급탕 배관,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비닐로 바닥을 덮고 비계를 세워 작업할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이날도 배관사님과 같이 투입됐습니다.
- 오수 루프배관을 붙일 메인관에 구멍 위치를 표시했습니다.
- 스텐 메인관은 홀카타로 뚫었습니다. 스테인리스는 열이 한곳에 머물러 눌어붙기 쉬운 성질 때문에 홀카타 작업이 까다롭습니다.
- 알곤으로 뚫으면 빠르고 편하지만 바른 방식은 아닙니다. 관 속으로 찌꺼기가 들어갈 수 있고, 구멍 크기가 규격대로 안 나오며, 불티가 떨어져 바닥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오래 걸려도 구멍은 모두 홀카타로 냈습니다.
- 구멍을 낸 뒤 관을 가접해 두고 줄을 맞춰 끌어가며 용접했습니다.
- 메인관에서 루프까지 먼 구간은 관끼리 맞대어 용접하고 끝에 플랜지를 달았습니다. 뒤에 수리할 때 손쉽게 풀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작업대가 없어서 비계 위에 관을 얹고 용접했고, 오수가 메인관 쪽으로 흐르도록 기울기를 두고 이었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메인관 재질은 스테인리스입니다. 구멍을 홀카타로 낸 까닭도 재질에 있습니다.
먼 구간 끝에는 플랜지를 달았습니다. 훗날 수리할 때 볼트만 풀면 되도록 만들어 둔 곳입니다.
긴 관을 먼저 만들어 놓고, 메인관 가까운 루프배관은 뒤에 작업했습니다. 바닥에서 미리 짜서 올렸기 때문에 올라가서는 볼트만 조이면 끝납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메인관 쪽에 플랜지로 달아 둔 곳에, 아래에서 만든 루프배관을 맞춰 볼트로 조였습니다. 제일 길었던 구간도 같은 식으로 연결했습니다.
루프배관을 올린 위쪽은 관 공사가 덜 끝나 당일 수압 확인을 할 수 없었습니다. 관은 수압을 확인하고 끝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여건이 안 돼서, 물이 새면 곧바로 연락 달라고 안내드리고 마쳤습니다.
이 작업이 궁금하시면
- 동파된 배관 수리 얼어 터진 배관은 한 지점만 손상되지 않습니다. 터진 곳을 붙이면서 같이 얼었던 접합부도 함께 봅니다. 피트와 주차장, 옥상,…
- 배관 재질마다 보수 방법이 어떻게 다른가요 같은 누수라도 동관과 스테인리스는 고치는 방법이 다릅니다. 재질을 보지 않고 때우면 옆에서 다시 새기 쉽습니다.
- 푸른 녹이 보이면 이미 진행 중입니다 동배관 겉면의 푸른 얼룩은 안에서 뚫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아직 물이 새지 않아도 그렇습니다.
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새는 자리 가까이 한 장, 그 배관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한 장, 관경을 알 수 있게 손이나 자를 대고 한 장.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방법과 금액을 회신드립니다. 어디까지 손대야 하는지에 따라 작업 난이도가 달라지고 가격도 그만큼 갈립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