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장 동배관 누수 보수 · 용접부위 용접
주차장 메인 동관에서 누수가 시작된 건 철거 작업이 한창이던 때였습니다. 다른 업체가 먼저 맡았다가 마무리를 못 지어 저희 쪽으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불량한 용착선을 넓게 갈아 내고 뒤집힌 채 붙어 있던 마구리를 바로잡아 다시 조립한 뒤 산소용접으로 이었습니다.
동배관 누수 · · 사진 36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동배관 누수 |
|---|---|
| 주요 증상 | 주차장 메인 동관 두 곳과 마구리 이음에서 물이 동시에 새고 있었습니다. |
| 원인 | 다 녹지 않은 채로 붙은 이음은 언뜻 멀쩡해 보이지만, 압력을 받으면 기포가 있던 자리부터 먼저 벌어집니다. |
| 조치 | 불량한 용착선을 넓게 갈아 내고 뒤집힌 채 붙어 있던 마구리를 바로잡아 다시 조립한 뒤 산소용접으로 이었습니다. |
| 사진 | 36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부분 보수 2~4시간, 라인 교체는 4시간 이상
누수 확인 — 실제 사용 압력(보통 3.5~5bar)
SR 몰코 보수 — 압착 장비 시공
동배관 누수,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주차장 메인 동관에서 누수가 시작된 건 철거 작업이 한창이던 때였습니다. 다른 업체가 먼저 맡았다가 마무리를 못 지어 저희 쪽으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150A 동관 두 곳과 125A 마구리, 세 지점에서 동시에 물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메인 라인이다 보니 관 내부 압력이 높아 겉에만 덧대서는 잡힐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예전 이음 자리를 들여다보니 기포가 섞여 있었고 제대로 붙지 않은 구간도 보였습니다. 겉에는 산화물과 기름기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동배관 누수,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다 녹지 않은 채로 붙은 이음은 언뜻 멀쩡해 보이지만, 압력을 받으면 기포가 있던 자리부터 먼저 벌어집니다.
표면에 산화막과 기름때를 남겨 두고 그 위에 다시 붙이면 쇳물이 제대로 밀착하지 못해 핀홀로 이어집니다. 닦는 과정을 건너뛴 접합은 거기서부터 다시 샙니다.
125A 마구리는 애초 시공 때 방향이 거꾸로 끼워져 있었습니다. 방향이 어긋난 채 붙어 있으면 그 이음에 걸리는 힘의 방향도 같이 어긋납니다.
동배관 누수,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기존 접합 부위를 하나하나 살핀 뒤, 배관 둘레를 그라인더로 넓게 갈아 바탕 금속이 나올 때까지 산화막과 이물질을 없앴습니다.
- 지하 주차장이라 공기가 잘 안 통하는 자리였습니다. 산소·가스 비율을 조절해 불꽃 세기를 낮추고, 주위로 열이 옮겨 붙지 않도록 방열 천을 두르고 소화기까지 곁에 뒀습니다.
- 동관 안쪽 물기는 에어건으로 남김없이 말린 다음 예열에 들어갔습니다. 물이 남아 있으면 그쪽으로 열이 빠져나가 용접부위가 균일하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150A 구간은 화구 각도와 간격, 움직이는 속도를 한결같이 맞춰 붙였습니다. 지나치게 뜨거우면 금속 조직이 달라지고, 덜 뜨거우면 접합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가열한 뒤 곧바로 식히는 순서를 넣어 수축으로 인한 변형을 줄였습니다. 휘어진 구간은 늘어나는 폭이 다 달라 가열도 구간별로 따로 했습니다.
- 125A 마구리는 잘라 낸 뒤 방향을 제대로 맞춰 다시 끼우고 산소용접으로 붙였습니다. 노즐을 회전시켜 가며 녹은 쇳물이 균일하게 퍼지도록 유도했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접합 방식은 산소용접을 썼습니다. 굵은 동관은 열이 넓은 면적으로 퍼져야 해서, 화력과 머무는 시간을 손으로 직접 맞춰 가야 합니다.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는 주위 공기 중 산소량에 따라 화력이 달라집니다. 바깥 작업 때와 같은 값을 쓰면 결과가 어긋나, 이 현장에 맞게 비율을 새로 잡았습니다.
끝으로 보온재를 감고 마감 처리를 했습니다. 주차장은 온습도 차가 커서 결로가 잦고, 관 표면에 물방울이 계속 맺히면 거기서부터 부식이 다시 시작됩니다.
겨울에는 온수와 냉수가 번갈아 흐르며 관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구간이라 여유 공간을 남겨 뒀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물을 채운 뒤 평소 쓰는 압력으로 올려 30분 동안 지켜봤습니다. 압력 저하나 누수 흔적 어느 쪽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음 부위 어디에서도 물기가 비치지 않는 걸 확인했습니다. 앞서 한 차례 마무리가 안 됐던 현장인 만큼 같은 결과를 반복할 수 없어 지켜보는 시간을 넉넉히 뒀습니다.
정리를 마친 뒤 관계자분과 함께 마지막으로 둘러봤습니다. 새로 붙인 용접부위가 고르게 형성된 모습을 직접 확인하시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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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녹이 보이면 이미 진행 중입니다 동배관 겉면의 푸른 얼룩은 안에서 뚫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아직 물이 새지 않아도 그렇습니다.
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새는 자리 가까이 한 장, 그 배관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한 장, 관경을 알 수 있게 손이나 자를 대고 한 장. 세 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방법과 금액을 회신드립니다. 어디까지 손대야 하는지에 따라 작업 난이도가 달라지고 가격도 그만큼 갈립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는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